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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신임이사장 취임사

2014-03-13l 조회수 7985


본협회 이사 총회에서 30대 이상길 이사장 선출

지난  2월 9일 아현성결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상길 부이사장을 한국교회음악협회 30대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이날 35명의 이사진이 참석하여 투표로 이사장과 부이사장과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부이사장으로는 이병직 전 사무국장이 선출되었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임원진은 박신화, 이기선 감사,  고덕환 사무국장, 하재송 사무차장, 임창은 서무이사, 홍권옥 재무이사가 임명 되었다

    

취임사

    

지금까지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한국 교회는 교회음악과 함께 성장해 왔고 교회음악은 한국교회의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교회의 목적이 하나님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음악협회는 이렇게 중요한 교회음악을 위해 지난 육십 여 년간 존재해 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직접 올리는 찬양은 어쩌면 인간이 올릴 수 있는 가장 큰 예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과 여호사밧을 통해 찬양대만으로도 셀 수 없는 대적을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창조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기에 찬양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분명 찬양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교회의 역사에서 교회음악은 정말 소중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교회는 그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회에선 인정받지 못하고 교회에선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어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가까운 미래에 한국교회가 진정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 찬양하기를 열심히 하여 이러한 어려운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찬양이 살아날 때에만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살아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찬양단 만을 이끌고 나가 전쟁에 승리했던 여호사밧처럼 우리 교회음악협회는 진정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찬양을 회복하는데 귀한 역할을 하여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도록 돕는 하나님의 귀한 병기가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또한 그것이 우리 교회음악협회의 존재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부족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 되지만 여러분의 뜨거운 중보기도가 있다면 분명 교회음악협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을 아름답게 감당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를 이사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이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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